중소기업계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제과업 등 8개 서비스업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이 대기업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로 작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적합업종 지정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타협을 토대로 "향후 대·중소기업이 서로 동반성장하는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제과업과 외식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8개 업종과 제조업 2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서 대기업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내달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확장에 제한을 받게 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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