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너무 졸려" 법정서 낮잠잔 판사, 결국…
"너무 졸려" 법정서 낮잠잔 판사, 결국…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2.02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한 판사가 법정에서 낮잠을 잔 뒤 이에 격분한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가 사직하는 일이 벌어졌다.

러시아 극동 블라고베시첸스크시 법원 예브게니 마흐노 판사는 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기업인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던 중 수차례 잠을 잤고, 이 동영상을 피고인 변호사가 인터넷에 올려 급기야 국영 TV에 방송되면서 국가적 파장이 일자 사임하게 됐다.

마흐노 판사는 법정에서 자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진술을 듣고 있었다고 밝혔다.

상급법원은 마흐노 판사를 처벌하지는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흐노 판사는 다시 시험을 통해 복직할 수 있다. 한편 마흐노 판사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은 다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모스크바=AP/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