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농산물을 훔친 여성이 잇따라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A(65·여)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께 제주시 애월읍 브로콜리 밭에 들어가 정전가위를 이용해 브로콜리 75개를 자른 후 마대자루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55·여)씨 등 2명은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양배추 밭에 침입해 양배추 1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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