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1/2간벌사업 시행주체로서 '13년도 노지감귤 당도 1°Bx 높이기 추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감귤농업인과 함께 밀식 감귤원 1/2간벌사업을 주도적으로 총력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간벌 신청·접수현황은 '13. 1.22 현재 500ha 목표 면적 대비 280ha로 56%이 신청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1/2간벌사업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제주농협에서는 총 28개 간벌작업단 198명을 구성·운영하며 작업단 소속 회원농협에는 기계톱(동력엔진톱) 30대와 농가형 소형파쇄기 10대를 지원하는 한편 간벌 추진상황실을 설치하여 농가 독려 및 간벌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감귤원 간벌은 24일 제주감협 남원지점 양정일 조합원 과원(2,500㎡)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중문농협 임상규 농가 과원(2,083㎡)에서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한 청년부, 영농회장, 작목반장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간벌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간벌작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25일 간벌발대식 안내
○ 일시 : 2013.01.25 0900 ~
○ 장소 : 서귀포시 하원동 1158번지 (임삼규 과원) - 약도 붙임참조
○ 면적 : 2,083 ㎡

또한 농가 참여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방송사 등 언론을 통해 농가실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주요 도로변 및 과원 밀집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1/2간벌사업이 감귤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노지감귤 당도 1°Bx 높이기 소비자선호 고품질감귤 생산 기본기술은 밀식감귤원 1/2간벌사업으로 간벌만 하여도 무간벌 과원에 비해 당도는 0.5°Bx를 높이고 산도는 0.07% 낮춰 품질향상,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