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획 마련을 위한 대학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서귀포시와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박정민), 성산포수협(조합장 강승효),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이양우)이 공동주관하여 2013년 농․수․축․임업인 대학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3월 8일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각 대학별 50명 규모(임업인 대학 30명 규모)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대학별 강의주제 및 강사선정 등 학사일정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농․수․축․임업인 대학은 전문교육, 현장교육 중심의 1차산업 전문교육으로 2012년에 처음 개설되어 농․수․축산인 전문가 129명을 양성했다.
올해에는 임업인 대학을 추가 신설해 표고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인대학은 말산업 특구 지정 등에 대비해 말사육 농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말 관련 전문교육을 중점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전략, 마케팅, 유통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선진지 현장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농․수․축․임업인대학을 통해 1차산업 종사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1차 산업 분야 전문대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수료자에게는 각종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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