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경로당 245명에 예절, 한문, 서예 등 인성교육 실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제주시내 6개 경로당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충효교실은 연동경로당이 1월 23일 수료식을 마쳤으며 1월 28일은 하귀2리경로당, 1월 30일은 남광경로당, 하귀2리경로당, 도련2동경로당이, 1월 31일은 한일베라체경로당이 각각 수료식을 개최하게 된다.
경로당 충효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총 245명으로 전원에게 수료증과 도서상품권이 지급되며 모범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부상품도 수여된다.
한편 충효교실은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하고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 기여코자 실시하고 있으며 과목은 예절, 한문, 영어, 서예, 사자소학 등이며 경로당별 자체 강사를 활용 운영하고 있다.
충효교실 운영에 참여한 모 경로당 회장은 “컴퓨터와 학원 강습 등으로 충효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줄고 있으나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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