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제주도, 국가 전파산업의 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하여..
제주도, 국가 전파산업의 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하여..
  • 퍼블릭 웰
  • 승인 2013.08.1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전파산업의 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미래창조과학부 간 「창의적 전파활용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앞으로 제주도가 전파산업 연구 거점이 될 전망이다.
 
* 창의적 전파활용지구
 
다른 전파사용에 혼신을 주지 않는 일정구역 내에서 특정 대역의 주파수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현재 또는 미래 모바일 기술을 시험‧체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된 물리적 공간
 
* 전파
 
전파는 소통을 위한 매체로 방송통신, 의료, 가전, 우주항공 등 전산업의 핵심매체를 말함.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3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을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 관계관,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도 간 「창의적 전파활용지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15조의8(창의적 전파활용지구 지정 등)에 근거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써,  제주도가 보유한 전파환경을 활용하여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 연구, 전파실증, 시범사업추진 등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과 국가 전파산업의 진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제주는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전파자원이 국내 타 지역의 전파환경에 비해 활용 가능한 전파의 여유분이 많고, 이러한 전파자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하반기에 제주를 전국 유일의 ‘창의적 전파활용지구’로 지정하고, 지구 활성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되며, 앞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기획하여 2014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됨으로써 제주가 국가 전파산업 육성을 위한 전파분야 핵심 R&BD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ement)
 
연구개발에 비즈니스 개념 도입, 연구의 초기 단계부터 사업성을 검토하고 연구를 수행하면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단계마다 연구 방향을 조정해나감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14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제주의 기반산업인 1차․3차 산업과 전파기술과의 융․복합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정보통신기업을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기술력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정보통신기업 매출 증대와 관련분야 기업 및 연구소 유치, 국제회의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산업 집적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협약식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 경영,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