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MICEinAsia, MICEreview 등 동남아지역 주요 마이스(MICE) 잡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마이스(MICE) 인프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융복합형 MICE 상품을 체험하는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가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의 IT, BT, CT 기술과 마이스(MICE)를 접목시킨 '융복합형 MICE상품'을 개발하는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을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①제주의 마이스(MICE) 및 관광관련 인프라 정보를 GPS와 증강현실 기능과 접목시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찾아볼 수 있는 '마이스 퍼실리티 가이드(MICE Facility Guide)', ②제주만의 향을 활용, 회의 및 업무의 집중력을 높이는 ‘제주향 네임택(Name Tag)’, ③한류 스타의 화장, 미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아카데미’, ④다국어 실시간 컨퍼런스 중계와 VOD 서비스 기능의 ‘컨퍼런스 멀티 생중계 서비스’, ⑤ 콘텐츠 운영관리의 ‘MICE-CMS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동남아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장점은 부각시키고, 지적된 사항은 보완하여 시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로서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호텔 연회장, 주요 관광지 등을 답사하여 도내 마이스(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한 동남아시아 지역 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8천여명에서 작년 2012년에는 약24만1천명으로 약 3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들 시장에 대해 새로운 마이스(MICE)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제주가 관광뿐만이 아니라, 마이스(MICE) 목적지로서도 크게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