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무료로 가정의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에 따른 행사를 오는 20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 옛 금산수원지인 제주특별자치도 물 홍보관에서 현장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5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으로 수돗물에 대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다.
0.5ℓ생수병을 수돗물로 헹군 후 수돗물을 담아 물 홍보관으로 오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연중 운영되는 만큼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로 전화 신청(750-7867)등을 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물 홍보관에서 수돗물의 정수(淨水) 과정, 손바닥 세균오염 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추진된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에서 수자원 고갈 문제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문의)상수도부 수질관리과장 750-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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