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전국 공모에서 추자도가 선정, 올해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참 머물고 싶은 참굴비 나라, 추자도’를 테마로 참굴비축제 활성화를 위한 테마 공간 조성과 참굴비나라 스토리 공공디자인 시설, 섬 안내센터와 실내 체험장을 갖춘 체험 휴양랜드로 조성해 나간다.
시를 오는 22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자 지역 최종 설명회를 개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진 사례 등을 발굴해 기본 계획을 확정, 연차별 투자 계획에 따라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소득 창출과 도서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추자 지역 섬 가꾸기 사업과 더불어 도서종합개발사업 및 여객 운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