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세계속의 1조원 수출시대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제공인 시험기관(KOLAS)이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들어선다.
제주테크노파크는 18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년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75억원을 지원받아 KOLAS 인정기관 지정을 위한 수분측정기 등 45종 59대 등 시설장비 를 갖췄고, 전문가 육성, KOLAS 기관 인정 컨설팅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1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식 지정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발급되는 KOLAS 품목은 화학시험(식품 8, 화장품 5항목) 및 생물학시험(미생물 5항목)분야의 18항목이다.
공인시험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시험소인정협력체(APLAC)와 국제시험소인정기관협의체(ILAC)에 소속된 모든 국가(약 82개국)에서 그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의 본격 시험업무 수행으로 세계 82개 협약당사국 상호인정 공인시험성적 발급이 가능해져 불필요한 이중시험의 해소로 제품의 소비자에게 가는 시간 단축 및 비용 대체효과를 통해 2014년까지 약 20억원의 수출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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