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어울림과 공감의 마당인 ‘음악과 함께 하는 제1회 아름다운 예술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상호존중․소통․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1학생 1악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어울림마당(경연)과 공감마당(공연)으로 나눠 개최된다.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교 학생 1500여명이 참가하며, 공연(관악대, 오케스트라), 경연(앙상블, 난타, 댄스, 그룹사운드) 및 특별공연(연합오케스트라 및 연합관악대 팡파르) 등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제주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과 인성함양,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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