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오바마, 朴에 친서 "한미공조 北문제 해결 핵심"
오바마, 朴에 친서 "한미공조 北문제 해결 핵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01.17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내 집무실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 차관보에게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서울=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북한 문제 및 다른 주요 현안들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강조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17일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전날 커트 캠벨 국무부 차관보 등 미국 정부 대표단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박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친서에서 "올해는 양국동맹 60주년이 되는 해로 인권개선과 빈곤완화, 환경보호 및 핵확산 방지 등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양국 간 협력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확대하기 위해 박 당선인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동맹의 현대화를 포함해 양국의 공동보조가 21세기의 도전 과제들에 잘 대응토록 해 줄 것이다. 당선인을 직접 만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친서를 보내 "역사적인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는 참 감격스러운 일로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우방국 중 하나로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긴밀하고 건설적이면서 심도있는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박 당선인이 보여준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