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미래비전연구원(원장 오영훈)은 2013 제주미래를 여는 '리더십 아카데미(Leadership Academy)'를 오는 29일부터 2월16일까지 7강좌로 개설운영한다.
제주미래비전연구원은 이에 따라 1월 14~22일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신청은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된 아카데미는 정치, 경제, 사회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는 우리나라와 지역의 발전방향을 듣고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의 ‘탐라이야기’, 이상의 제주대 교수의 ‘왜 역동적인 복지국가인가?’, 유종일 KDI 교수의 ‘시장만능주의를 넘어선 잘 사는 경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의 ‘왜 협동조합인가?’,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의 ‘복지국가를 위한 정치의 발견’,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의 ‘이기는 정치소통의 리더쉽’,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과의 ‘제주올레길 탐방’ 순서로 진행된다.
오영훈 원장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개설운영은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교육과정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적 대안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국가를 위한 정치의 소통 등 지역사회에 인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