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를 돌며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A(31)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3시께 제주시 B(43·여)씨의 식당에 침입해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일까지 10여 일간 10회에 걸쳐 14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남은 유류품에서 채취한 DNA를 통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한 후 붙잡았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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