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은 제주한우공동브랜드 사업단(위원장 고성남 제주축협조합장)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 중 제반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브랜드 홍보 대사로 적극 활동한 농가로 사업단의 심사와 참여 축협의 추천에 따라 선발된다.
애월읍 광령리에서 농장 한라한우촌을 운영하는 양철우씨는 203마리의 한우를 사육, 2008년 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 출범부터 참여해 브랜드 사양관리 프로그램 준수, 조사료 자가 생산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전용 사료 전이용, 1등급 출현율 96% 이상의 실적을 보인데다 품질 균일화를 통한 고급육 생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명인상에 선정된 양씨에게는 농장 정문 부착 '한우공동브랜드 명인(名人) 인증' 현판 수여와 함께 한우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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