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께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 내 여자 목욕탕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주부 B(50)씨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여탕 전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촬영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한 것"이라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또 B씨는 "A씨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알몸을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의성이 없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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