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이여춘)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장터는 올해로 7번째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리며, 이사 시 발생되는 중고 재활용 가능물품을 물물 교환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발생하는 재사용 가능한 가구, 가전, 의류, 도서 등이 시민들에게 무료제공 되거나 다른 물품으로 무상 교환되어 운영된다.
물품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우선 교환 기회가 주어지며, 1인 1점 교환 및 무상제공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신구간 이전에라도 이사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중고 물품에 대해서 행사장으로 직접 운반해 오면 기증받을 예정이며, 노약자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무상제공을 원할 경우 현장 확인 후 직접 수거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 신구간 교환장터를 통해 3,486여점의 가전, 가구 등을 기증해 2,707여점이 교환, 나눔 등으로 무상제공 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구간 중고물품 교환 및 나눔장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으로서 환경과 이웃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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