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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올해 자원봉사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나눔 사랑운동으로 추진한다
[기고]올해 자원봉사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나눔 사랑운동으로 추진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1.07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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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민간협력담당

▲ 정순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 민간협력담당
우리도의 자원봉사자는 81천명으로 도민 7.2명당 1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중 참여도 55%가 활동함으로써 도민의 7.68% 참여하고 있고 자원봉사시간도 1,649,731시간으로 도민1인당 2.83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자원봉사활동인 경우 전년도보다 무려 158%나 증가한 것으로써 타시도 평균치보다 높은 수치로 우리도 자원봉사 활동참여도가 활발하다는 것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온 도민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2 WCC제주총회와 제주환경대축제, 탐라대전 등 큼직한 축제가 전 세계 180여개국 1만명이상 국가 환경대표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총회 및 축제에 참여한 관계자 및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교통안내 및 손님맞이 담당 등은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몫으로 더운 여름날씨에도 제 위치에서 맡은 일을 척척해낸 숨은 일꾼들이 있기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싶다.

특히, 3차례에 거쳐 연속적으로 제주를 강타한 초대형 태풍은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더욱 바쁘게 하지 않았나 싶다.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태풍으로 부서진 시설물과 하우스 비닐, 쓰레기수거작업등은 각급 도 및 시 읍면동자원봉사단체들이 솔선하여 나섬으로써 쉽게 복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도민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자발적이고 자원봉사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나눔 사랑운동으로 추진하면서 2014년까지 10만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려 나가고자 한다.

우리도내에는 3개소의 자원봉사센터가 있는데 읍면동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센터에 방문 하려면 거리상 시간과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읍면동주민자치센터를 수요처로 등록을 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언제든지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한 기록관리와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수요자들을 안내 할 수 있도록 하여 자원봉사자의 활동 사항을 누적관리하며, 마일리지제를 운영하여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세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가족봉사단과 청소년아카데미 등 청소년프로그램에 중점을 두면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문화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자원봉사단체들이 지역 내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운동단체등과 연계한 자원봉사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읍면동에서 마을까지 자원봉사프로그램이 파급이 되도록 해 나가고자 한다.

궂은일도 자기 일처럼 바쁜 시간을 쪼개면서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현장에 와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이야 말로 제주를 빛내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올해 우리도의 슬로건이 도민이 행복한 튼튼한 제주 만들기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반드시 성공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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