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강휘여행사그룹에서는 중국내 220개지점과 5,500여개 대리점망을 통하여 집중적인 판촉과 함께, 난징, 시안, 충칭, 청두 등 9개 주요도시에서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5일부터 1월 9일까지 4박 5일동안 제주에서 200여명의 각 지점 총경리가 참여하는 회의와 현장답사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차원에서도 베이징 지하철 광고, 상하이시 관광사이트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중국 전역에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강휘여행사에서 안정적인 모객활동과 전세기운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고, 골프, 웨딩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관광협회 주관으로 강휘여행사그룹 지점장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인천-제주 국제선 환승시스템 도입, 국제 직항 및 크루즈를 통한 접근성 확대 등의 기회요인이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중국인 해외여행도 8천만명이상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베이징과 상하이 그리고 북방으로는 선양, 남방으로는 광저우를 중심으로 추진해오던 마케팅도 충칭, 청두 등 내륙지역으로 본격적인 시장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인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용태세 개선과 함께 도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운동 캠페인 전개 등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2년 제주를 찾은 중국인관광객은 총 1,084,904명(잠정)으로 2011년 570,247명 대비 9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