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 출범을 전후로 해서 특종도 낙종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또 "언론과의 신뢰가 형성돼야 그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며 "어떤 면에서는 인수위 취재가 굉장히 쉬운 취재가 될 수 있다. 그래야만 한 줄의 기사가 나가더라도 독자가 신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열리는 인수위 첫 공식회의에 대해서는 "대변인을 포함해서 26명의 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 소속으로 활동하는 전문위원의 추가 파견에 대해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수위원들의 워크숍 활동에 대해서는 "취재는 풀 기자로 이뤄지며 이날 오후 6시께 끝날 것"이라고 일정을 밝혔다.
(일부 기자들의) '폴리널리스트' 행태가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해서는 답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야당의 인수위 구성에 대한 비판에도 특별한 언급없이 "전날 충분히 입장을 말했다"고 갈음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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