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인 제주형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 육성사업’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 등 마을발전 주요사업을 주민참여사업 방식으로 공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지역 마을공동체 활력화를 위해 추진되는 '커뮤니티비즈니스마을 육성사업'은 마을회가 주체가 돼 마을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마을만들기 5단계 행정지원시스템’을 적용, 1단계인 예비마을 15곳을 선정, 의제발굴과 자원조사, 학습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비용으로 마을별로 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규모의 소득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3단계인 추진마을 3곳을 선정, 마을별로 1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2월4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또 소규모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범마을로 6곳을 선정, 각 행정시에서 1월 중 공모를 하게 된다.
도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추진되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도 이달 25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지역명소가꾸기 또는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심형 마을만들기를 육성해 나가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 없이 시설비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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