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계관련 단체와 계란 111+건강운동 강화에 나서

신이 내린 '완전식품'인 계란은 영양학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계란 콜레스테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하여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란 콜레스테롤이 인체 혈중콜레스테롤 수치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계란에 대한 그간의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또한, 한국인영양섭취기준(KDRIs) 분석결과 노인계층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단백질 섭취량이 낮아 특별영양관리가 필요하다는 (사)한국영양학회의 연구보고가 있었다. 보고서에 의하면 단백질 섭취 수준이 낮을수록 계란섭취량도 적었다. 계란은 요리가 쉽고 저열량 식품이면서 필수영양소가 풍부하여 단백질 보충에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완전단백질 식품이고 저렴한 계란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계속된 계란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서「계란 111+ 건강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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