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건강하고 희망찬 스포츠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공공체육시설 보강사업 등에 102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 88억원과 비교해 16% 증가한 수준으로 스포츠인프라 확충사업 93억2700만원, 공공체육시설 보강사업 5억4000만원, 생활체육시설 업그레이드사업 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동계시즌 전지훈련 20종목 1400팀·3만3000명을 유치해 지역경제파급효과 343억원과 전국·국제단위 스포츠대회 27개 대회 2만7000명을 유치해 지역경제파급효과 16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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