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에 투입된 예인선의 항해사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6시24분께 서귀포시 화순항 4부두에 계류 중인 케이슨운반선 인근에서 A(60)씨가 숨져있는 것을 선원 B(58)씨가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나는기자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