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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해 해맞이 위해 성판악코스 야간산행 허용
제주도 새해 해맞이 위해 성판악코스 야간산행 허용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2.3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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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양윤호)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새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성판악 코스의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원관리사무소는 2013년 1월 1일 새벽 0시부터 야간산행 허용 코스를 당초에는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2개 탐방로로 지정했지만, 지난 29일 주말부터 많은 눈으로 인해 성판악코스로만 입산만 허용키로 했다.

현재 삼각봉~동릉 정상 구간이 1m50cm 이상의 적설로 인해 등반로 구분이 안 되어 있고 러셀 등이 힘든 상황이다.

공원관리사무소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성판악 코스에 기상악화시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을 설치했다.

31일에는 진달래밭 대피소, 동릉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해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산악안전대 소속의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원들과 합동으로 정상과 삼각봉 일대에서의 안전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공원관리사무소는 적설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어 탐방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스틱,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꼭 휴대하고 탐방할 수 있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공원관리사무소는 야간 안전산행을 위해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5인 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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