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5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녕?! 오케스트라'를 펼친다.
'엄마의 자장가'가 주제다. '안녕?! 오케스트라' 단원 24명과 멘토가 함께한 지난 1년간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네버 엔딩 오케스트라 스토리'를 포함해 아이들이 직접 작곡한 두 곡을 들려준다. 지난 9월 방송에서 원태가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카이를 위해 '유 레이즈 미 업'을 연주하겠다던 약속도 이번 무대에서 이뤄진다.
이외에 '작은 별'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아리랑' '자장가' 등 14곡을 연주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의 깜짝 무대도 준비됐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MBC가 1년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과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아픔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자는 의미다. 지난 9월과 10월 1, 2부가 방송됐다.
이번 공연은 3, 4부로 나눠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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