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가 기관 대통령 표창과 직원 8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
28일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자활사업평가에서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 31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철수 과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유공, 허철훈 복지자원관리담당은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 유공, 한명미 자활복지담당은 자활사업 유공, 강성우 통합조사담당은 사회복지공무원 임용 25주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한혜정 사회복지 6급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관리 유공, 서연지 지방행정 6급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유공, 사회복지 7급 김선씨는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유공, 김수정씨는 복지통합관리망 운영 및 복지대상자 권리구제 유공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했다.
사회복지 7급 한성순씨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대상’을 수상 우근민 도지사로부터 표창과 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주민생활지원과는 2007년 3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도시락을 싸고 와서 먹는 날로 정해 지금까지 모은 점심 값 1400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노인, 장애인 등 시민들에게 사랑·나눔 운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지원과는 2009년 볕뉘봉사단을 만들어 매월 2회 이상 사회복지시설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환경개선, 텃밭 가꾸기, 간병, 간식 제공, 생필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제주=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