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말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에 예산 6억8400만원을 투입, 말 사육 환경 개선, 말 수송 차량 지원, 전문 비육 농가 시설지원, 마 제품 제조 시설 지원, 승마 체험 교실 운영, 청소년 승마 운동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말 사육 환경 개선 사업은 경주마 비가림 시설, 승용마 훈련 시설, 노후화된 말 사육 시설 보수 지원 등의 사업으로 생산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말 수송 차량 지원사업은 승용마 및 경주마의 안전 수송을 위한 말 트레일러 지원 사업으로 말의 운송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사업이다.
또 전문 비육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비육 농가에 비육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농어촌형 승마장 확대 및 말 전문병원 설립, 제주형 말 트레킹 코스 개발, 체험형 승마학습장 조성 등 신규 사업을 발굴, 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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