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용준·대통합위원장 한광옥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용준·대통합위원장 한광옥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2.2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수석대변인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하기 위해 봉투를 뜯고 있다.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 소장이 임명됐다.【서울=뉴시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27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부위원장에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을 임명했다.

윤창중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1차 인수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김 전 소장은 대선 캠프에서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윤 수석대변인은 "김 전 소장은 당선인의 법치와 사회 안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뒷받침하고 인수위를 통해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게 잘 준비할 것"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또 "진 정책위의장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공약들의 우선순위와 실천 로드맵을 연계성 있게 통합·조정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의 주요 추진과제를 위해 인수위 내에 설치되는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 구성안도 함께 발표됐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전 새누리당 선대 공동위원장)을 임명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김용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서울=뉴시스】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에는 대선 캠프에서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던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임명됐다. 동서 화합과 산업화·민주화 세력의 화합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윤 수석대변인의 설명이다.

수석부위원장도 김경재 전 의원과 인요한 연세대 교수, 윤주경 윤봉실의사 친손녀,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장 등 캠프 시절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단이 그대로 재선임됐다.

청년특위 위원장 역시 대선 캠프에서 중앙 청년총괄본부장을 맡은 김상민 의원이 기용됐다. 윤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오랜 기간 대학생 봉사모임을 이끌어 온 경력이 있어 청년층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현호 전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 집행의장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박칼린 킥뮤지컬스튜디오 예술감독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오신환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이종식 채널A 기자 등이 청년특위 위원에 임명됐다.

▲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김용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윤 수석대변인은 "당선인의 국민대통합 구상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만들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실업문제 등 청년층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선인의 정책방향을 설계할 '청년특위'를 설치키로 했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