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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제가 쓴 글·방송…상처입은 분들께 송구"
윤창중 "제가 쓴 글·방송…상처입은 분들께 송구"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12.2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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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25일 "제가 쓴 글과 방송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가지면서 박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대통합과 약속의 대통령, 민생 대통령의 의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임명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으로 지독한 고민속에서 박 당선인을 돕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주창한 국민대통합과 약속의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라는 시대정신에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야 말로 박근혜 정부를 바로 세워서 가장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해야한다는 나름대로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책무를 절감했다"며 수석대변인직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의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책무 의식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박 당선인의 가슴속 깊이 내재돼 있는 대한민국의 열정과 염원을 제가 국민과 야당의 입장에서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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