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 1ㆍ2차 모집(정원내) 최종 등록률은 87.4%를 기록해 지난해 85.2%보다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이월인원도 지난해 79명에서 올해는 69명으로 10명 줄었다.

수시모집 등록률이 높아진 것은 △대학 선호도 상승 △저렴한 등록금 △수시모집 6회 제한 △2014년 수능시험 형식변화에 따른 재수 기피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제주대는 분석했다.

수시에서 정시로 69명이 이월됨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은 당초 1789명에서 ‘나군’ 1041명, ‘다군’ 817명‘ 등 185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시모집은 지난 22일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마감은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