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성탄절, 사랑의 목도리로 추운겨울을 감싸요

이날 봉사회 회원 전원이 일일 산타가 되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내복, 양말, 목도리, 쌀, 2013년 달력 등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 20곳에 직접 방문.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봉사회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마련한‘사랑의 목도리’도 직접 목에 감싸 드리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봉사회는 겨울철 목도리 100개를 마련하여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독거녹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에 전달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성탄절 선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
김치중 봉사회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채우미’봉사회는 지난 4월 농협은행제주본부 소속 사무장 중심으로 발족하여 매월 1회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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