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생활체육행사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5월 제주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최근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를 제주로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축전 준비에 돌입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 생활체육행사다.
2017년 5월 나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대축전에서는 정식종목, 장애인, 시범종목 등 3개 분야 50여개 종목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2만명 내외의 선수와 임원단을 포함한 6만여명의 인원이 제주를 찾아 생활체육,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제주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숙식 및 의료지원대책, 교통 및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2014 전국체전 및 2015 전국 소년 체육시설 인프라를 100% 활용해 완벽한 경기 진행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대축전 개최지로 매년 1곳만 선정해 오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주지역을 특별히 고려해 2016 서울과 2017 제주 2곳을 동시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의)스포츠산업과 스포츠산업담당 710-3451.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