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농협, "제주농업인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김성범)는 20일 제주농협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수상자 가족, 조합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농업인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수상자에는 이민성(함덕리, 61세), 고옥자(하귀2리, 49세), 현상헌(서귀포시 서홍동, 64세), 오형준(서귀포시 신효동, 49세), 현화춘(위미리, 53세), 강용희(수산리,49세) 등 6명이 선정되었다.
이들 선정된 농업인들은 지역사회발전에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행복나눔운동에 동참하는 등 기부문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제주농업인 행복나눔봉사대상은 제주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에 대한 농업인 참여확대로 제주도내 대표적인 나눔운동으로 확산하고 농업인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21세기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농업인상 구현을 위해 제주농협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각 50만원과 각 농협별로 해외연수 시 우선권 부여 등을 주어진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업인행복나눔봉사대상은 아름다운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격려를 통하여 보다 많은 농업인이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 농업인의 나눔운동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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