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소프라노 석현수, 테너 강동명이 함께해 2012년 제주예술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석현수와 테너 강동명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성악가로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 및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대표적인 젊은 성악가이다.
그들은 이번 무대에서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가곡과 귀에 익은 캐롤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두 성악가가 함께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축배의 노래’와 유명한 캐롤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에서 선별한 하이라이트 작품을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의 유려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립제주예술단 사무국 ☎ 064-728-3291~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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