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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 현안 및 시책 능동적 추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 현안 및 시책 능동적 추진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12.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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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의 숲 조감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국장 김은배)은 금년 한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 경제적 비용은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하논분화구 복원ㆍ보전 WCC 발의안 채택을 들 수 있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시 제출한 지역현안인 하논분화구 복원ㆍ보전 의제가 국제환경단체인 IUCN 회원총회에서 공식 발의 안으로 채택됐다.

이는 지역과제가 처음으로 IUCN에서 발의 안으로 채택된 것이며, 중앙정부의 지원 근거 확보와 함께 복원의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하논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하논복원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고충석, 서영배)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앙부처에 대한 국비절충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사례로 심야공영버스 확대운영과 제주시권 통학 대학생 버스노선 개선을 들 수 있다.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제고해 인재유출을 억제하기 위하여 올 3월부터 심야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대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11월말 기준, 30,051명의 학생운송과 1일 115대의 자가용 운행억제, 35,200ℓ상당의 학부모 유류비 절감과 함께 제주시권 통학 대학생 12천명에 대한 심야 안전버스 이용편익 제공 등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수요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2.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교육 경쟁력 제고와 사회ㆍ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세 번째 사례로 서귀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들 수 있다.

이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174ha에 이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편백 숲과 난대․상록수림 등 뛰어난 자연자원을 보유하는 시오름 주변에 건강증진센터, 치유숲길,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만이 갖고 있는 명품 숲을 활용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생태체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배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를 명품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책개발에 적극 노력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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