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과학기술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현장적용 학생들 역량 배양

이번 협약은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함으로서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대 STS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STEAM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인 ‘섬 기반의 에너지․미디어 자연친화 융합형 STEAM 프로그램 개발’ 이라는 주제로 2012년 융합형 과학기술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1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는 체험·탐구·실험 등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연구개발 프로그램은 학생 활동지와 교사용 설명서를 기본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모형, 활동 Kit 등이 개발되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 6차시 분량, 초등학교 5~6학년 6차시 분량, 중학교 1~3학년 10차시 분량, 고등학교 10차시 분량(주제별 총 32차시 분량)으로 이달 안에 완료 예정이다.
개발된 융합형 STEAM 프로그램은 아라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대기고등학교에서 1월중에 시범 적용될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박남제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연구시범학교 시행 이후 현장실습의 확대를 통한 검증된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의 향상, 융복합 전문인력과 일반교사의 공존 효과, 과학기술에 관심 고조라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하고 질 좋은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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