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12월 12일(수)~14일(금) 3일동안 거소투표부재자신고인이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요양원 등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거소투표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3개 시설에 약 501명으로 3일에 걸쳐 해당시설을 방문, 기표소를 설치하고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게 투표보조 등 거소투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시각장애인과 신체장애로 자신이 혼자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 대한 해당 시설의 장 및 관리자의 투표보조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투표보조에 선관위 직원을 반드시 포함시키며, 각 정당 및 연락소에 거소지원 지원 참관을 적극 안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관리를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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