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3D입체 자연다큐멘터리 ‘한국의 강’(연출 박찬모)이 3D 콘텐츠 축제인 I3DF(International 3D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강의 지리학적 형성 과정에서부터 생물의 생태, 문화유산, 강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1년6개월에 걸쳐 3D 입체 영상으로 제작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3D 입체 영상으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최초다.
EBS는 또 이번 시상식에서 ‘위대한 바빌론’의 김동준 PD와 소현수 감독이 각각 감독상과 스테레오그래퍼상을 따내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BS는 “EBS의 앞선 3D 입체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내년부터 선보이는 3D 입체 다큐멘터리 ‘위대한 바빌론’과 ‘위대한 로마’, ‘위대한 마야’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의 강 3D’는 10~13일 오후 9시50분 EBS TV에서 방송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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