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9 구조·구급활동 실적이 지난해 대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 구조출동건수는 3471건(구조인원 1402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3051건(구조인원 1130명)에 비해 420건(13.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종별 구조인원으로는 교통사고 361명(25.7%), 갇힘·고립사고 226명(16.1%), 승강기사고 201명(14.3%), 산악·수난사고 123명(8%) 순으로, 교통사고에 인한 구조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11월말 기준 구급이송건수는 2만6874건(이송인원 28,309명)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2만6437건(이송인원 2만7673명)에 비해 437건(1.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유형별 이송현황은 질병이 1만6800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4384명(15.5%), 사고부상 및 추락낙상 각각 3005명(10.6%) 순으로 분석됐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