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시민 2명이 부상을 당했다.
5일 새벽 2시 19분께 제주시청 모 휴대전화 대리점 앞에서 A(64)씨의 택시가 굉음을 내며 인도로 돌진해 휴대전화 대리점 문을 들이 박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B(48·여)씨 등 2명이 택시와 부딪혀 이마와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택시가 손님을 기다리던 중 경적소리를 내며 인도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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