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제주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본관 회의실에서 김상오 제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촉직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구성된 제4기 대표협의체는 총 27명으로, 당연직 위원 4명, 위촉직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에는 공공에 김상오 제주시장, 민간은 전영록 제주관광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부위원장으로는 임애덕 애서원장이 선임됐다.
또한 생활보장심의 소위원장에 서영숙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의료급여심의 소위원장에는 박은옥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을 심의, 건의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며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교수, 복지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제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7명, 실무협의체 25명, 9개 실무분과 122명 등 174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강철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복지의 발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생산적 복지 실현이 되도록 협의체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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