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후반 이브와 줄리엣에서 활동하면서 동료로 알고 지내다 2002년 애인사이로 발전, 10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식에서는 주례 없이 편지로 써내려 간 성혼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주일이 자신의 히트곡 '기다려 늑대'를 부르기도 했다.
G고릴라가 전속 프로듀서로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유, 지아, 그룹 '써니힐'과 G고릴라와 데뷔 전부터 우정을 나눈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G고릴라는 로엔을 통해 "결혼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이해 부탁한다"면서 "앞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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