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 이원창)가 광고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조사, 발표하고 있는 Kadex-Q, 즉 6대 매체 분기별 추정광고비에 따르면 3분기 6대 매체 광고비는 1조8345억원이다. 이 중 지상파TV 4587억원, 신문 4429억원, 케이블TV 2984억원, 인터넷은 4410억원이다.
코바코는 “7~8월이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 점과 유럽 경제위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광고비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adex-Q에 따르면 4분기 총광고비는 3분기 대비 약 14.4% 증가했다.
한편, 2012년 국내 총광고비는 9조6524억원으로 전년 총광고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총광고비는 9조8821억원으로 올해 총광고비 대비 2.4% 늘어날 전망이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