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12월 2일 까지 3일간...제주종합경기장에서

이번 행사는, 5천년 한민족과 함께한 이 땅의 자존심 한우를 살리기 위하여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 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사)전국한우협회제주도지회(회장 김맹종) 주최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우가격 하락과 배합사료 가격 상승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한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금번 행사는 평소 한우를 사랑하고 성원해 준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양질의 암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및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2년도 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 추진상황은, 축협 및 생산자단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각 주체별로 도내 각종 축제 또는 행사시에 시식회와 홍보행사 등 총 36회를 개최하여 15,896㎏의 한우고기를 제공한 바 있으며, 소요금액은 2억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GS&J 인스티튜트(민간연구기관) 조사결과 한우암소 도축 증가와 인공수정 감소로 금년 말부터 사육두수가 감소되어 2013년 말에는 전국 사육두수가 266만여두로 크게 감소되어 산지가격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에 따라산지 소 값 조기 회복을 위하여 저능력 암소도태, 소비촉진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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