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다음달 5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
전국 시군구 229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센터 인프라구축, 운영관리, 네트워크형성정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센터는 올 초 4만5930명이던 자원봉사자수가 10월말 5만9,027명이 되어 28%가 증가했으며, 자원봉사단체도 512개에서 796개로 55%가 증가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생필품지원 등 따뜻한 이웃사랑 운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6년부터 ‘장애인 관광도우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 전국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호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큰상에 만족하지 않고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제주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적인 희생과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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