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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협회, 대만 화련현관광협회와 우호협력 MOU 체결”
“도 관광협회, 대만 화련현관광협회와 우호협력 MOU 체결”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11.2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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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만 간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으로 신규 관광수요 선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대만 내륙지역 관광시장 선점을 통한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개선 모색을 위하여 지난 11월 23일(금)  대만 화련현에 소재한 이상대지리조트에서 화련현관광협회(회장 許兆麟(쉬짜오린) / 明利旅行社、鏵聯遊覽公司 대표이사)와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최초로 자매결연(1979년)을 맺은 화련현관광협회와 보다 내실있는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양 지역간 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화련현관광협회측에서는 쉬자오린 회장(明利旅行社、鏵聯遊覽公司 대표이사), 우팡롱 상무이사(遠雄海洋公園 總經理), 상무이사 량칭쩡(理想大地股份有限公司董事長), 쑤이순(화련현정부 관광처 처장) 등 임원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회장을 비롯한 여행업계, 호텔, 관광지업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은 상호평등 및 이익공유의 원칙 아래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양 지역 제주-화련간 직항전세기 취항 활성화,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관광시장동향, 관광객통계 등 관광정보 정기적 교환 등 상호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현지여행업계 대상 간담회는 경성천하, 라이온여행사, 강복여행사 등 현지 제주상품 취급하는 13개 여행업체와 진에어 지점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제주관광상품 개발 방향 의견 수렴과 대만 여행사들에게 고품격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확대와 더불어, 향후 도내 관광업계와 연계 양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 상호 상품 개발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등 세일즈 마케팅도 효과를 거두었다.

대만 관광단체 방문 맞춤형 비즈니스 홍보마케팅 활동은 제주 직항취항 항공사인 부흥항공의 (쉬이총)부사장 등 관계자 협의를 통하여, 제주-대만간 정기편 확대 운영 등 직항노선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부흥항공 제주총판대리점 도내 여행업계 선정 및 제주노선 운항 증편을 위한 FIT상품(시티투어 등), 고품질 상품개발과 홍보 판촉활동 강화 및 기업체 인센티브, 청소년 수학여행 시장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대만관광객 제주입도현황
(단위:명)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10월)

대만인

93,169

67,993

41,480

40,867

31,661

45,007

향후 관광협회에서는 제주-대만간 항공편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여건이 개선되는 대만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관광시장은 중국, 일본과 더불어 도내 외국인관광객 주요 타깃시장으로서 이번 홍보마케팅은 제주해외관광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직항노선 확대 운항, 대만 내륙지역 전세기상품 개발, 기업체 인센티브, 청소년 수학여행시장 개발 등 대만관광시장 판촉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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