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2일 A(22)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하순께 제주시 B(38)씨의 집에 침입해 금반지 등 금품 6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9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1130여만원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고교 동창으로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시내를 돌며 빈집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