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소장 고성준 교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 4ㆍ3 연구 대계(大計) 수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4ㆍ3평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제주 4ㆍ3 연구의 현황과 과제-역사적 측면을 중심으로(김동전 제주대 사학과 교수) △4ㆍ3 문학연구의 현황과 과제(김동윤 〃 국문과 교수) △4ㆍ3사건의 국제정치적 배경(강근형 〃사회과학대학장, 강병철 제주인뉴스대표) △한반도의 정치동학과 제주4ㆍ3(변종헌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4ㆍ3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조건과 과제(고경민 〃 학술연구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사회는 고성준 소장, 장원석 교수(제주대 정치외교학과)가 맡으며 토론에는 조성윤(〃사회학과) 현승환(〃 국어교육과) 김진호(〃정치외교학과)교수와 허호준(〃평화연구소 ) 박찬식(〃) 특별연구원이 참여한다.
고성준 교수는 “평화연구소는 4ㆍ3연구를 학술적 차원으로 접근하기 위해 학문 분과별로 연구 성과 및 쟁점들을 검토하고 향후 제주 4ㆍ3연구의 체계적인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대계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4ㆍ3 학술연구를 다양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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